완벽한 가족 10회 줄거리 예고
오늘은 9월 11일(수) 방영된 KBS2 수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완벽한 가족="">(2024) 9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완벽한>
9회는 최진혁(※김병철)과 하은주(※윤세아)가 자신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웠다고 말하는 최현민(※윤상현)의 주장과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신동호(※김도현)에게 털어놓는 최진혁, 하은주의 모습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최진혁은 이성우(※김명수) 형사를 찌른 게 최현민이라며, 그가 자신들의 아들을 죽이고 10년 동안 감옥에 있었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죠.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곧장 최진혁과 하은주를 찾아온 최현민은 자신이 그들의 아들을 죽인 것을 최선희(※박주현)에게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했는데요.
그러던 와중에 박경호(※김영대)에게 일어난 사건을 목격하게 된 최현민은 하은주에게 자신이 알아서 뒤처리를 해줄 테니 돈만 두둑하게 잘 챙겨달라고 했고, 정신없이 박경호의 집에서 뛰쳐나온 하은주는 다음 날 아침 뉴스를 통해 화재가 일어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최진혁은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으나 최선희 때문에 망설이던 중에 이수연(※최예빈)이 최선희를 협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수연이 집을 나서자마자 최현민이 자신의 차 키를 들고나갔다고 진술했는데요.
최선희가 들었던 빨리 죽여야 한다는 하은주의 외침은 최선희가 아닌 최현민을 지칭했던 것으로, 하은주는 최선희와 마찬가지로 최현민 또한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는 점을 이용해 그를 살해하려고 했었다고 신동호에게 털어놓았죠.
최진혁과 하은주의 진술을 들은 신동호는 다른 경찰들과 함께 최현민이 최선희를 인질로 잡고 있는 건물로 향했는데요. 최현민에게 다른 공범이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최선희의 안전을 위해 경찰들이 진입을 망설이자, 최진혁은 자신이 가겠다고 자청했죠.
최진혁은 최현민에게 돈 가방을 내밀며 최선희를 보내달라고 했는데요. 하지만 최현민은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자신이 원했던 것은 돈이 아니라 최진혁처럼 위선적인 부자에게 복수를 하는 것인 것 같다며 최진혁을 향해 총을 쏘려고 했죠.
하지만 이를 확인한 저격수가 먼저 최현민을 쓰러뜨리면서 최진혁을 죽이려고 했던 최현민의 시도는 실패했는데요. 이에 최선희는 최진혁을 향해 달려갔지만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는 부상당한 최현민에게 되돌아갔죠. (하여튼 시종일관 발암캐.. ㅡㅡ;;)
최현민은 지혈을 하는 최선희의 모습을 보며 과거 그녀와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렸는데요. 그러면서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라는 생각을 했죠.
그 순간 최진혁이 최현민에게 달려들었는데요. 두 사람은 엎치락뒤치락 하며 몸싸움을 벌이다가 함께 건물 아래에 있는 바다로 추락하고 말았죠. (그제야 현장에 진입하는 경찰특공대. ㅡㅡ;;)
이후 <완벽한 가족=""> 9회는 어린 최선희를 자신의 어머니에게 맡기는 최현민의 과거 모습을 보여줬는데요.완벽한>
하지만 경마장에서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날려버린 최현민은 퍽치기를 저질렀고,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붙잡혀 검찰 조사를 받게 되었죠.
최현민은 그곳에서 자신과 이름이 똑같은 지금의 최진혁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때만 하더라도 최현민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던 최진혁은 주운 지갑에 들어있던 신용카드를 사용한 것일 뿐 퍽치기는 하지 않았다는 최현민의 말에 일단은 불구속으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죠.
최현민은 자신과 이름이 똑같은 검사를 물주로 만들겠다며 지금의 최진혁에게 퍽치기를 했는데요.
<완벽한 가족=""> 9회는 신동호 형사가 별거 중인 가족과 다시 함께 지내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완벽한>
10회 예고편
10회 예고는 최선희의 땅콩 알레르기를 이용해 최진혁과 하은주의 아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추정되는 최현민의 모습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그와 더불어 최현민이 마음을 잡고 제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최진혁, 빚쟁이에게 시달리던 최현민이 자기 손으로 최선희를 절벽 밑으로 밀어버리려고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 등을 확인할 수 있었죠. 오늘 밤에는 어떤 진실이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