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기 싫어서 10회 줄거리, 11회 예고
손해보기 싫어서 11회 예고는 김지욱이 이은옥의 위탁아였다는 사실을 비밀로 한 것 때문에 화를 내는 손해영의 모습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남자연의 음성을 통해 김지욱이 이은옥의 마지막 위탁아였음을 짐작할 수 있었죠. (손해영이 집에서 나가서 살 때 들어온 위탁아여서 손해영이 알지 못한 것인 듯?)
그와 더불어 잠적한 손해영을 찾아간 것으로 보이는 김지욱, 남자연이 살인범 남창일과 마주하게 된 장면, 그리고 손해영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남자연의 음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다음 주에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오늘은 9월 24일(화) 방영된 tvN 월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2024) 10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손해>
10회는 알쓰 복규현(※이상이)이 바에 앉아 남자연(※한지현)을 떠올리며 혼자 웃다가 한숨짓는 모습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연락을 받고 바에 도착한 여하준(※이유진)은 술에 취해 진상짓 하는 것도 해봐야 후회가 없다며 술 향기만 맡고 인사불성 상태가 되어버린 복규현을 택시에 태워 남자연의 집으로 보냈죠.
남자연은 집 앞에 서 있는 복규현의 뒷모습을 보고는 살인자 남창일이라고 착각해 그를 쫓아내기 위해 집 앞으로 나갔다가, 복규현이 갑자기 안는 바람에 비명을 질렀던 것이었는데요.
복규현과 남자연이 서로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손해영은 남자연과 추격전을 벌였죠.
손해영과 남자연이 그러고 있는 동안 복규현은 김지욱(※김영대)의 옥탑방에서 상황이 마무리되기를 기다리다가 함께 잠이 들고 말았는데요.
복규현과 김지욱은 이복형제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똑같은 자세로 잠을 잤죠.
다음 날 아침 1층으로 내려와 시원하게 볼일을 본 복규현은 남자연이 이사를 나가려고 하는 것과 김지욱이 곧 외국으로 떠날 것이라는 사실을 눈치 없이 말해버리고 말았는데요.
손해영은 (남창일 때문인지) 무슨 일이 있어도 남자연 옆에 있을 자신이 없으면 그녀를 만나지 말라고 복규현에게 말했죠.
한편, 김지욱은 장실장(※윤서현)의 전화를 받고 그를 만나러 갔는데요. 장실장은 승마선수가 되고 싶었던 꿈을 접고 아버지의 유언을 따른 것을 후회한다며, 김지욱도 할머니의 유언과 엄마 걱정에서 벗어나 본인의 뜻대로 살라고 말했죠.
이에 결심이 선 김지욱은 남자연의 도움을 받아 손해영이 가장 좋아하는 라넌큘러스를 사서 집으로 향했는데요.
김지욱이 외국에 간다는 사실을 쿨하게 받아들이는 척하려고 했던 손해영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 다툼이 있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뜨겁게 화해했죠.
그 시각 남자연은 복규현을 만나 자료 조사를 핑계로 아무도 없는 꿀비 교육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데이트를 했는데요. (feat. 사장실 키스)
그 와중에 두 사람은 안우재(※고욱)와 권이린(※전혜원)이 손해영 때문에 다투는 대화를 본의 아니게 듣게 되었는데, 이를 통해 10년 전 남창일이 손해영의 아버지를 살해한 사실을 짐작할 수 있었죠.
한편, 손해영은 김지욱의 방에 꽃병을 갖다 놓으려고 올라갔다가 이은옥(※윤복인)과 김지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손해 보기="" 싫어서=""> 10회는 김지욱이 위탁아 중 한 명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손해영이 그에게 소름 끼치니까 꺼지라고 말하는 장면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