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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제롬 베니타 한국 왔다 라디오 출연 근황

돌싱글즈4 제롬 베니타 한국 왔다 라디오 출연 근황

 

돌싱글즈4 제롬 베니타 근황 한국 왔다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한 제니타 커플이 19일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그들이 이번에 한국을 찾은 이유는 다음달 5월 9일부터 방영될 '돌싱글즈5' 촬영을 위해서다. 당연히 출연자로 캐스팅된 것은 아니고, 외전 형식으로 찍었고 거기에 꼽사리 껴서 나올 예정이라 밝혔다. 여튼, 두 사람이 라디오에 나와 돌싱글즈4 비하인드와 함께 그들의 연애 근황을 공개했다. 여전히 변함없이 서로 사랑하고 있었다.

 

지난해 여름 방영되어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던 프로그램이다. 시리즈 최초로 외국에서 촬영이 진행되었기에 방영 전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매력적인 출연자들이 그 걱정을 싸그리 없애 주었다. 결과도 좋았던 것이 최종 선택에서 무려 세 커플이 탄생했다. 한 커플은 결국 헤어졌지만 말이다. 생존(?) 커플 중 하나인 제롬 베니타가 얼마 전 한국에 왔다. 시즌5 촬영을 위해서 온 그들은 돌싱글즈 작가 결혼식에도 참석하는 의리를 보여줬다.

약 40분간 진행된 라디오 방송에서 두 사람은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일단 근황부터 살펴보자면, 아직은 따로 산다. 그렇지만 주말에 데이트를 하며 자주 만나고 있다. 위의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돌싱글즈4 촬영 후 1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이가 좋은 이들이다. 두 사람이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베니타가 그 말을 많이 들었다며, 실제로 자신의 이란성 쌍둥이 남동생과 제롬이 닮았다는 말을 친구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근황 토크 후에는 시청자들의 댓글을 읽으며 답을 해줬다. 그중 재밌었던거 몇 개만 뽑아보자면, 최종 선택에서 베니타가 마치 선택을 안 할 것처럼 하더니 갑자기 손을 내민 것은 베니타 본인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제작진이 연출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며, 자신의 개그 욕심이었다고 밝혔다. 당시를 회상한 제롬은 그때 진짜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며 '미국 가서 연락해 봐야 되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정말 떨렸겠다.

 

그리고 나이 이야기도 재밌었다. 돌싱글즈4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나이 공개 전 대부분의 출연자들은 제롬이 가장 어릴거라 추측하고 있었다. 베니타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동생처럼 대하다가 자신보다 8살이나 많다는 말을 듣고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 1985년생으로 본인의 나이가 많기에 친구나 연하를 만나고 싶었는데, 엄청난 연상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것때문에 선택하니 마니 시청자 사이에서 많은 말들이 오갔었다.

그런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끝내 서로를 선택했고,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두 사람이다. 제롬은 자신의 인스타에 앞서 말한 결혼식 참석 사진을 올리며 '우리도 남다처럼 될 수 있겠지? '라고 써놓았다. 결혼에 성공한 시즌2 윤남기 이다은 커플처럼 자신들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낸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저렇게 공개적인 곳에 적은 걸 보면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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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제롬, 새 사랑 찾았다…베니타와 최종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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